[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한효주 주연의 일본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이하 ‘미라클’ 감독 이누도 잇신)이 촬영을 시작한다.
17일 한효주의 소속사에 따르면 한효주는 오는 18일 크랭크인하는 ‘미라클’ 촬영을 위해 2월말까지 한 달간 일본 도쿄에 머문다.
‘미라클’은 야마시타 타츠로의 명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모티브로 한 소설 나카무라 와타루 ‘100번 울 것’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밤에 일어나는 4명의 남녀의 판타지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영화 속 기적적인 상황이 애니메이션 합성으로 그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효주는 극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간조명 디자이너 한국인 태소연 역을 맡았다. 그녀는 그룹 아라시 멤버 아이바 마사키 외에도 에이쿠라 나나와 이쿠타 토마 등 일본 톱스타들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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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