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결혼
배우 최원영이 심이영과의 결혼에 대해 직접 밝혔다.
16일 오후 최원영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결혼에 관련된 글을 전달했다.
먼저 최원영은 “안녕하세요. 그 어느 때 보다 벅찬 가슴으로 맞이한 2014년. 지난 연말 생각지도 못하게 저희의 만남이 알려지며 많은 축하와 관심,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엔 제 생일이었는데요, 생애 가장 큰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오는 2월 28일 저희가 진짜 부부가 되거든요. 설렘과 행복함으로 여느 연인들처럼 사랑에 젖어 들었고, 때론 가슴앓이와 시련도 있었지만 늘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왔던 저희가 남은 인생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 최원영 심이영. 배우 최원영이 심이영과의 결혼에 대해 직접 밝혔다. |
마지막으로 그는 “모쪼록 저희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 부탁 드리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수없이 펼쳐질 행복과 어려움도 함께 해나가며 보다 최선을 다해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으로 살아나가는 진심을 다해 연기하는 두 사람,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역할을 맞았다. 이후 드라마 종영 시
한편, 최원영은 영화 ‘색즉시공’(2002)으로 데뷔해 ‘폭풍의 연인’ ‘상속자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오는 2월에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촬영 중이다. 심이영은 영화 ‘실제상황’(2000)으로 데뷔해 드라마 ‘결혼의 여신’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