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감자별 2013QR3’ 명품녀 이미지를 벗고 곱창 손질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측은 서예지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화려한 의상과 값비싼 명품 가방을 자랑하던 부잣집 막내딸 수영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예지는 식당 주방 한 켠에서 위생모와 앞치마를 갖춰 입고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곱창을 손질하고 있다. 특히 극중 명품녀 수영과는 어울리지 않게 곱창을 다듬고 있는 서예지의 반전 모습에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감자별’ 57회에서 수영은 남자친구 장율(장기하 분)과의 교제를 반대는 엄마 유정(금보라 분)으로부터 용돈이 끊겨 난생 처음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든다”며 “급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곱창을 손질하는 아르바이트에 도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배우 서예지가 ‘감자별 2013QR3’ 명품녀 이미지를 벗고 곱창 손질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