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남녀의 실전 경험담을 토대로 진행되는 19금 토크쇼가 책으로 연애를 공부하는 청춘들에게 좋은 실전법을 전달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인 트렌디 19금 토크쇼 ‘오늘 밤 어때?’는 19금 코드를 내세워 시청자들의 말 못할 고민들을 은밀하고도 발칙하게 코치해준다. 김종민, 데니안, 박은지, 안영미, 서유리, 모델 여연희가 MC로를 맡고, 맥심 에디터 유승민 등이 패널로 출연해 솔직하게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19금 프로그램이 하나 둘 씩 생겨나고 있는 시점,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마녀사냥’과 ‘오늘 밤 어때?’는 다소 비슷한 포맷을 가지고 있어 비교를 피할 수 없다.
이에 박은지는 “‘마녀사냥’과 비슷하다고 해도 색깔은 비슷하지 안 나올 듯하다. 패널과 MC들의 색깔이 다르다. 색다른 조화를 기대해 달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 사진= 옥영화 기자 |
이어 “아무래도 안영미 하면 19금이니까. 프로그램의 MC가 된 만큼 노력해서 프로그램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보겠다. 19금 이상의 39금을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패널들 역시 ‘마녀사냥’과 다소 비슷한 특징이 있다. ‘마녀사냥’ 속 곽정은 에디터가 있다면 ‘오늘 밤 어때?’에는 유승민 맥심코리아 에디터가 있다. 유승민 에디터는 “곽정은 선배는 유명해서 잃을 것이 많지만 나는 아니다. 곽정은 선배와 달리 나는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잃을 것 없다. 망가지겠다”고 각오를 전해 기대감을 키웠다.
마지막으로 노승호 PD는 “우선 녹화는 방송 심의는 생각하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토크쇼가 대본을 보고 진행하는데 ‘오늘밤
한편, ‘오늘 밤 어때?’는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