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철호는 지난 4일 새벽 5시께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찼다. 이에 차주인 김모씨가 나와 따졌으나, 최철호는 욕설을 하며 반항했다.
난동은 파출소 연행 후에도 계속됐다. 최철호는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철호는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했다. 이후 ‘야인시대’ ‘동이’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최철호는 지난 2010년, 음주 후 후배
한편 최철호는 15일 첫 방송되는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 까메오로 출연한다. 그가 연기하는 데쿠치 신죠는 데쿠치 가야(임수향)의 아버지로 조선 독립군으로 활동하다 일본 여성과 결혼, 동료를 배신하는 역할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