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민영이 8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민영은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내가 맡은 역할은 고은정으로, 스스로 역경을 이겨나가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이 누군가를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경우가 많은데, 고은정은 자신의 힘으로 시련을 극복하는 커리어우먼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고은정과 마찬가지로 3남매다. 또 아역배우로 활동할 ??부터 어머니가 나를 위해 희생하면서 키워주셨다는 점이 극중 역할과 닮았다.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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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