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걸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이 니콜에 이어 팀에서 떠날 준비 중이다.
15일 오전 한 매체는 “강지영이 카라를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최근 DSP미디어에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강지영의 아버지 강건욱 씨와 통화한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씨는 “지난주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그에 앞서 DSP미디어에 내용증명을 발송할 것이라고 통보를 했다”며 “서로 헤어지더라도 좋게 마무리하는 것이 괜찮기에 이같은 절차를 걸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그는 “내용증명을 보내기 전에도 우리의 입장을 소속사 측에 수차례 전달했다”며 “소속사 측도 내용증명에 대해 특별하게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 씨는 “사실 지난 14일 DSP미디어가 니콜과 관련해 보도 자료를 발표할 때 지영이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있을 줄 알았다”며 “아마도 소속사에서는 아직도 지영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걸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이 니콜에 이어 팀에서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N스타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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