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심장이 뛴다’가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1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는 멤버들이 석모도로 파견 근무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석모도에서 닭 잡는 것을 도와달라는 할머니의 부탁부터 화재진압까지 다양한 일을 수행하고 실전 상황과 똑같은 모의 훈련도 받았다.
↑ 사진=심장이뛴다 캡처 |
전혜빈은 닭백숙과 김장김치를 먹고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처음 먹어본다. 평소 먹는 음식의 3배는 먹었다”고 말했다. 박기웅 역시 “힐링하고 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사고도 기다리고 있었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그들을 더욱 맞아주었다.
각 분야에 한 분 밖에 배치가 안 된 열악한 상황이지만 주민들의 손발이 되어주는 등 슈퍼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 이를 접한 전혜빈은 “출동이라기보다는 품앗이 느낌이었다. 이웃의 부탁을 도와주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 사진=심장이뛴다 캡처 |
어느 때보다 이웃간의 정과 사랑을 서로 나누는 대원들과 석모도 주민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