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신세경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특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4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배우 신세경을 특별 홍보대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신세경은 특별 홍보대사 자격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은 물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펼치고 있는 유네스코 브릿지 프로그램 등 저개발국 교육 지원활동에 참여한다.
신세경은 “사람의 마음에 평화를 심는 유네스코의 정신에 깊이 공감한다. 특별 홍보대사가 되니 어깨가 무겁지만 그만큼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며 “문맹퇴치에 관심이 많다. 읽고 쓰는 것이 제 인생의 큰 즐거움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유네스코 홍보대사로는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과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등이 활동했으며 배우가 홍보대사가 되는 것은 신세경이 처음이다.
한편, 신세경은 영화 ‘타짜2-신의 손’(가제) 여주인공 허미나 역에 캐스팅 돼 지난 5일부터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