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2위 자리 고수

[MBN스타 김나영 기자] ‘따말’이 2위 자리를 고수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의 시청률은 9.9%(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5%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송미경(김지수 분)은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의 불륜상대인 나은진(한혜진 분)을 찾았다. 송미경은 나은진에게서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를 믿지 않았다. 그러자 나은진은 “그 사람이 저를 사랑하지 않는 거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요. 저도 사랑하지 않았으니까”라고 거짓으로 답하며 동네를 떠날 것을 약속했다.

↑ 사진= 따뜻한말한마디 방송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와 KBS2 ‘총리와 나’의 시청률은 각각 19.6%, 6.9%를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