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기황후’ 21회는 전국기준 1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에 비해 0.5%P 오른 기록으로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드라마를 압도적으로 제친 수치다.
이날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9.9%, KBS 2TV ‘총리와 나’는 6.9%를 각각 기록하며 한자릿 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기황후’는 지난 달 9일 20%대에 처음 진입한 이후 줄곧 10% 후반대의 시청률로 순항을 이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환(지창욱 분)과 기승냥(하지원 분)의 수중 키스신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