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 2TV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로맨틱한 모습으로 윤아에게 직접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이범수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리와 나'는 지난 9회 엔딩을 통해 다정(윤아 분)을 향한 포옹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던 권율(이범수 분)의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이번주 방송될 10회에서는 권율 총리가 만인이 함께 있는 레스토랑에서 다정을 위해 세레나데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들의 로맨스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 이범수는 권율의 마음에 어울리는 곡으로 전람회의 '하늘 높이'를 직접 선곡하여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범수는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놀랄만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하늘 높이'를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범수의 놀라운 노래실력에 스태프들은 물론이고 함께 촬영하던 윤아 역시 깜짝 놀라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후문.
이날 이범수의 노래실력 못지 않게 스태프들의 눈을 사로잡은 이는 바로 윤아였다. 아이보리색 쉬폰 원피스로 단아한 자태를 뽐낸 윤아는 핑크색 립 컬러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강조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네티즌들은 "이범수가 직접 노래를 불렀다고? 기대된다", "전람회 하늘 높이 너무 좋아하는데, 이범수가 불렀다니 더욱 더 기대~", "총리님 점점 멋있어 지는 듯~", "총리님이랑 다정이랑 이제 데이트도 다니고 진짜 부부느낌이다!", "방송으로 이범수 세레나데 확인하다가 심장 어택 당할 듯! 이범수 너무 멋져!"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