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순의 친동생인 김철민은 12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누구든 한번은 간다. 김광석 노래에 ‘우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라는 가사처럼 형은 이별을 조금 빨리 한 것 같다”고 슬퍼했다.
이어 “부디 편한 곳에 가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쭉 가져갔으면 좋겠다. 형 사랑해”라고 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빈소는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김갑순은 나훈아를 빼닮은 외모와 모창 솜씨로 큰 인기를 모았다. 모창 가수 ‘너훈아’라는 예명으로 20년 넘게 전국 각지 밤무대와 행사장을 뛰며 활동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