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2일’은 13.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지난주 방송분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해 동시간대 꼴찌를 나타냈다.
MBC ‘진짜 사나이’는 15.5%로 선두를 차지했고 SBS ‘런닝맨’은 15.1%로 뒤를 바짝 쫓았다.
세 프로그램 간 시청률 차이가 최대 2%P가 채 되지 않아 ‘절대 강자’ 없는 치열한 경쟁을 지 속중이다.
특히 ‘시즌3’ 개편 이후 ‘1박2일’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전보다 호의적이라 반등 효과를 기대해 볼만하다. 시청자들은 “요즘 다시 ‘1박2일’ 재미있다” “새로운 멤버들의 조화가 잘 어울어진 듯” “좀 더 친해지면 더 재미있을 듯” “차츰 감 찾아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