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2 이두희 탈락에 '이상민 은지원' 비난 일어…"왕따 프로인가?"

↑ 사진=해당영상캡처,이상민트위터

더지니어스2 이두희 이상민

'더 지니어스2' 이상민이 6번째 탈락자 이두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더 지니어스2'에서는 강력한 우승호보였던 '서울대 출신 천재 해커' 회사원 이두희가 탈락했습니다.

일명 '방송인 연합'으로 불린 은지원·조유영·이상민·노홍철이 이두희를 탈락시키기 위해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내내 이두희를 몰아세웠습니다.

신분증을 제출해야 하는 게임에서 은지원에게 신분증을 빼앗긴 이두희는 게임에 제대로 임해보지도 못하고 결국 탈락자가 됐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봐도 오늘 난 밉상의 최고 절정이네요. 저번 주에 이은 밉상 퍼레이드"라며 "즐거운 밤에 기분상하게 해드렸다면 용서..조금만 봐주세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어 이두희에게는 "두희야 오늘 너와 나의 모습은 소년과 악마였어. 너무 수고했고 지니어스 오늘 방송은, 형은 추악한 승리 두희는 아름다운 패배의 교훈이 되는 그런 방송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더지니어스2 이두희 이상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지니어스2 이두희 이상민, 게임을 하자는 건지 편을 가르자는 건지" "더지니어스2 이두희 이상민, 프로그램이 변질됐다" "더지니어스2 이두희 이상민, 제대로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