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차예련이 욕망을 향한 전차에 가속도를 가했다.
11일 방송된 ‘황금무지개’에서 자신이 정심(박원숙 분)의 친손녀 하빈이라고 주장하는 천원(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원은 자신을 잃어버린 손녀 하빈이라고 믿는 정심에게 아무것도 모른 척 하빈을 연기한다. 정심이 천원에게 마음을 주려는 순간 영혜(도지원 분)가 들이닥친다.
영혜는 정심에게 “당신이 내 딸 강제로 데리고 가면 나도 못할 줄 알았냐”고 말한 뒤 천원을 억지로 데리고 가고자 한다. 이에 천원은 “엄마 나 안 간다”며 그녀를 뿌리친다.
↑ 사진=황금무지개 캡처 |
그런 천원을 보며 영혜는 그녀의 뺨을 때린 뒤 “너 어디까지 갈 생각이냐. 내가 그만두라고 했지 않느냐”고 화를 낸다.
이를 본 정심은 “감히 누구를 때리느냐. 천벌을 받을 물건”이라고 화를 내고, 이에 영혜는 “데리고 가라”면서 다시 한 번 천원을 막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