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숙, 다른 여자향한 길의 미소에 질투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길을 향한 질투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만약에’ 특집으로 ‘IF 우리 결혼했어요’가 펼쳐졌다.

‘무한도전’판 ‘우리 결혼했어요’에 등장한 커플은 바로 김숙과 길. 한 우산 아래 환하고 달콤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이들이었지만, 김숙은 순간 길이 매표소 직원을 향해 미소짓자 “왜 다른 여자보고 웃느냐”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숙은 “길이 봄에 봄눈 녹듯이 미소가 사르르 번졌다”며 “그건 예의가 아니다”고 불타는 질투심을 드러냈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김숙은 “다른 여자 쳐다보고 웃으면 안 된다”라고 경고했고, 이에 길은 그런 김숙의 질투가 마냥 싫지 않은 듯 “걱정 말라. 안 그런다”고 말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