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은 이날 오후 2시 강원 인제군에 있는 12사단 을지부대로 돌아간다.
지난 6일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가 한날에 숨졌다는 비보를 접하고 빈소로 향했던 이특은 8일 유족들과 함께 장례식에 참석했다.
이후 이특은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아픈 마음을 추스렸다.
이특은 아직 7개월여간의 군 복무가 남아있다. 일각에선 부양의 의무로 인한 의가사 제대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병무청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