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김희애가 김수현 작가의 문자를 받고 여행도중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에서는 꽃누나 4인방과 짐꾼 이승기의 두브로브니크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두브로브니크의 첫 아침을 맞이한 김희애는 홀로 산책을 나가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찍으며 가족과 지인에게 전했다.
특히 아들과 카카오톡을 통해 문자를 주고 받던 중 김희애는 그 순간 한 통의 문자를 받았고 그 자리에 멈춰 섰다. 그는 “내가 존경하는 분, 김수현 선생님이 보내셨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이내 조용히 홀로 김수현 작가가 보낸 문자를 보던 김희애는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고, 한동안 말을 하지 않고 걷기만 했다.
↑ 배우 김희애가 김수현 작가의 문자를 받고 여행도중 눈물을 보였다. 사진=꽃보다 누나 방송캡처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