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1994’ 고아라, 유연석 첫인상 “찌질 했다” 농담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고아라가 유연석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1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에서 메이킹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됐다. 이날 유연석과 고아라의 촬영현장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자동차 장면을 찍기 전 차에 앉아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유연석은 고아라에게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물어봤다. 고아라가 대답을 하려하자 유연석은 긴장한 듯 목덜미를 만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고아라는 “첫인상은...되게 찌질 했어요”라고 답해 유연석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 배우 고아라가 유연석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응답하라 1994 에필로그 방송캡처

순간 발끈한 유연석은 “뭐가 찌질 했어요”라고 물었고, 고아라는 “농담이죠. 멋있었다. 깔끔하고 좋은, 깨끗한 이미지였다”며 “우윳빛 같았다. 피부도 하얗고”라고 털어놓으며 ‘우유빛깔 유칠봉’이라고 환호해 유연석을 웃게 만들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