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윤소희가 초긍정 캐릭터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윤소희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이하 ‘식샤’)에서 풋풋하고 해맑은 대학생 윤진이 역을 맡아 밝음을 넘어선 특유의 해맑음과 순수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식샤’ 6회분부터 이수경(이수경 분)이 구대영(윤두준 분)을 연쇄 살인범으로 오해를 하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면서 둘 사이의 갈등이 시작됐다. 평소에도 티격태격 하는 둘 사이에서 연결고리가 돼 주었던 윤진이의 초긍정 마인드는 둘 사이의 갈등 속에서 더욱 빛이 났다.
또한 윤진이는 속상해하는 구대영을 찾아가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우울해서 우울한 게 없어지면 우울할 일이 어디 있겠어요?”라는 티베트 속담을 인용해 위로를 건넸고, 구대영이 의심을 받았던 것은 대영의 잘못이 아니라 입고 있었던 체육복 잘못이라며 손수 체육복을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다.
이렇듯 윤진이는 가끔 철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매회 사랑스럽고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며 극중 이웃사촌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미소짓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