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난방비 제로에 도전하기’ 체험을 하게 된 김기리가 KBS2 ‘인간의 조건’ 촬영 사실을 보는 사람마다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반나절 만에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기리가 대선배 이봉원의 총애를 받아 멤버들을 놀리려고 하자 멤버들은 그 계획을 역으로 이용해 ‘김기리의 몰래카메라’를 기획한 것.
멤버들은 김기리의 예능감을 칭찬하며 선배들에게 더 심한 장난을 치도록 유도했다. 김기리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몰래카메라 1단계 ‘칭찬하기’에 돌입하며 김기리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김준호는 더 재미있는 상황을 위해 선배들에게 심한 장난을 치라고 부추겼다. 조언에 따라 김기리는 허경환에게 귤껍질로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때 허경환이 화난 연기를 시작해 김기리를 당황케했다.
이에 정태호가 김기리를 두둔하며 형들에게 더 심한 장난을 치자 대선배 이봉원이 화를 내며 자리를 뜨고, 이에 굳어있던 김기리는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멤버들의 불꽃 연기와 김기리의 몰래카메라 풀스토리는 11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