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프레인TPC 새 둥지, 싱어송라이터→멀티테이너 거듭난다

싱어송라이터 윤건이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프레인TPC 측은 10일 이같은 소식을 밝히며 “윤건은 노래, 작곡, 방송 및 라디오 진행은 물론 배우로서의 충분한 잠재력까지 지니고 있는 멀티 아티스트다. 어떤 분야에서든 그가 가진 가능성을 십분 발현할 수 있도록 발판과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999년 그룹 팀(TEAM)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윤건은 2001년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하며 직접 작곡한 대표곡 ‘벌써 일년’, ‘점점’ 등으로 사랑 받아왔다.
이후 솔로앨범을 통해 ‘갈색머리’, ‘라떼처럼’, ‘걷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및 각종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 윤건은 최근 SBS ‘패션왕 코리아’, Mnet ‘슈퍼스타K4’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 12월 미니앨범 ‘코발트 스카이 072511(Kobalt Sky 072511)’을 발표하고 향후 활동을 구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