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오동도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균 서하준 한주완, 그룹 타이니지의 도희와 달샤벳의 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자신의 출신 지역인 전라도 여수를 언급하면서 “오동도가 바로 그 지역”이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12년 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던 그 라이브”라며 박명수의 흑역사를 언급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오동도 주민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명예회복 하러 꼭 한 번 가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오동도, 다시 가겠다고?” “박명수 오동도, 드디어 오동도 지역민이 출연했네” “박명수 오동도, 박명수 당황하는 것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