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피쉬는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럼블 피쉬(I Am Rumble Fish)' 타이틀곡 '몹쓸 노래' 티저 영상을 9일 공개했다.
럼블피쉬는 앞서 몽환적인 일렉트릭 사운드와 강렬한 붉은 입술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로 변신을 예고했던 터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회색빛 실루엣으로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럼블피쉬가 직접 작사·작곡은 물론 앨범 전체 프로듀서를 맡아 완성 시켰다"며 "좀 더 여성스럽고 성숙된 느낌에 중점을 뒀다. 그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럼블피쉬는 그간 ‘으라차차’, ‘아이 고(I GO)’, ‘비와 당신’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해 내며 당당하고 강한 여성미로 대변됐다. 지금까지 예고된 섹시 콘셉트는 그에게 이례적이다. 그의 새 앨범은 오는 15일 발매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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