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는 9일 오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전원이 '굿모닝 베이비'라는 제목으로 잠에서 막 깨어난듯한 침실 셀프 카메라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곡 발표에 앞선 홍보였던 셈이다.
이들의 신곡 '굿모닝 베이비'는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호흡을 맞춘 곡이다. 에이핑크의 발랄하면서도 성숙한 소녀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댄스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걸그룹들의 '섹시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순한 콘셉트를 고수해온 에이핑크가 지난해 7월 발표했던 ‘노노노’의 뒤를 이어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끌지 주목된다.
에이핑크는 2011년 4월 19일 데뷔했다. 오는 12일이 정확히 데뷔 1000일이 되는 날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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