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창숙의 며느리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창숙이 큰 며느리와 함께 50포기 김장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창숙은 김장을 하면서도 며느리에게 시키기보다 자신이 앞장서 궂은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김창숙 며느리에게 “김창숙은 시어머니로서 어떤 스타일인가?”라고 물었다.
김창숙 며느리는 “털털하고 소탈하신 시어머니다. 원래 성격 자체가 털털하시다 보니 나한테만 특별히 깐깐하게 하고 그런 걸 못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TV에서 봤을 때는 역할 때문인지 살짝 깐깐해 보이기도 하신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너무 신경을 안 쓰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숙 며느리, 쿨한 시어머니구나” “김창숙 며느리, TV에서 보는 이미지랑 많이 다르네” “김창숙 며느리, 두 사람 사이 좋아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