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이미숙이 이연희의 머리를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사자머리로 만들었다.
8일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 오지영(이연희 분)과 김형준(이선균 분)의 간곡한 부탁에 오지영의 머리를 매만지는 마애리(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머리를 매만질 줄 모르는 김형준은 그길로 마원장 마애리에게 달려가 오지영에게 사자머리를 해달라며 사정한다. 이를 수락한 마애리는 오지영의 머리를 만지며 “왜 미스코리아들이 하나같이 사자머리 하는 줄 아느냐. 사자머리를 하면 헤어의 볼륨이 풍성해져서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한참을 만진 끝에 드디어 사자머리를 완성한 마애리는 오지영을 바라보며 “머리 결이 풍성해지니 훨씬 우아하고 있어보이지 않느냐”고 만족해 한다.
↑ 사진=미스코리아 캡처 |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로맨틱 코미디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