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머리 이연희, 미스코리아 되면 이런 모습?

배우 이연희가 진짜 미스코리아로 변신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에 출연 중인 이연희는 최근 촬영에서 완벽한 90년대 미스코리아 콘셉트를 선보였다.
8일 ‘미스코리아’ 제작사는 사자머리에 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마친 이연희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연희는 싼티 나는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에서부터 시작해 미스코리아 진의 모습을 꿈꾸며 서울 예선 무대를 앞두고 있는 오지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처음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스코리아의 모습으로 세팅된 이연희는 처음에는 자신의 모습을 어색해 했지만 이내 적응한 듯 스태프들 앞에서 미스코리아 손 인사와 워킹을 선보이며 장난을 치기도 했으며, 이 모습을 본 남성 스태프들의 탄성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