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과 정호빈이 17살을 뛰어 넘는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15일에 첫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진이 중국 촬영 현장에서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 무게감 있는 연기로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던 최일화, 정호빈이 김현중과 함께 귀요미 삼인방으로 변신해 의외의 애교 넘치는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세 사람은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가 하면 촬영 중간의 쉬는 시간을 틈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 사진=래이엔모 |
김현중이 계속 점퍼 속에 손을 감춘 채 ‘친구2’를 패러디 하자 정호빈은 소맷자락을 붙잡은 채로, 두 사람은 촬영 현장을 활보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 넘어 친구 같은 돈독한 모습을 보여줘 어느 때보다 촬영 현장이 화기애애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일화는 촬영 중간 중간 김현중과 연기에 대해 의논하거나 충고를 주는 등 김현중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감격시대’ 제작사는 “선후배 연기자들의 좋은 호흡이 드라마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며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격시대’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예쁜 남자’ 후속으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