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험난한 가요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신인다운 패기로 의지를 다지는 아이돌 그룹이 등장했다. ‘완전한 승리’를 꿈꾸는 비트윈의 이야기다.
비트윈은 오지호와 최정윤 등이 소속된 해븐리스타 컨텐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돌로 선혁, 상규, 영조, 정하, 윤후, 성호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그들은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소속사 선배인 오지호와 최정윤이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MC로 나섰다.
버건디 색상의 무대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비트윈은 데뷔곡 ‘갖고 싶니’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첫 무대에 긴장한 듯 했으나 혼신의 힘을 다해 격렬한 댄스를 소화했다. 몸이 부서져라 춤을 춰 감탄을 자아냈으며, 남녀 사이의 밀당을 몸으로 표현한 ‘밀당춤’은 무대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이어진 토크 타임에서는 조각을 연상케 하는 복근을 공개하는가 하면 영조는 연속 세 바퀴 덤블링을 선보였다. 또한 ‘두 번의 이별’로 이전 무대에서 보여줬던 짐승돌의 이미지가 아닌 부드러운 이미지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비트윈은 “열심히 연습했는데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며 “비트윈을 최고의 그룹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서기까지 밤을 새면서 많이 연습했는데 이렇게 데뷔하게 돼서 정말 좋다”며 “항상 변하지 않고
최근 가요계에는 아이돌 그룹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남친돌 같은 매력까지 반전 매력으로 중무장한 비트윈이 가요계에서 ‘완전한 승리’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