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800만 돌파, '광해'보다 빠른 속도, 인기 비결은?

↑ 사진=변호인 포스터

'변호인 800만'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이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입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6일 16만 5천788명(매출액 점유율 43.7%)을 모아 누적관객 802만 5천85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5일 만에 8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7번 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과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 역대 최고의 흥행작인 ‘아바타’(최종 관객수 1362만)의 기록을 6일 앞당긴 속도입니다.

배급사 측은 개봉 3주가 지났어도 여전히 40%대의 매출액 점유율을 올리는 점에 비춰 늦어도 오는 20일 전후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 800만, 보려면 서둘러야겠다" "변호인800만, 안 본 사람은 보길 강추" "변호인 800만, 배우들 모두 연기 굿"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