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식지 않은 폭발적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6일 하루동안 16만5788명을 동원, 누적 관객 802만585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평일에도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세로 1월 극장가를 선도하고 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