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은 MBC뮤직 ‘쇼 챔피언’ MC로 발탁돼 8일부터 진행에 나선다. 당초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으나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뜻하지 않은 부친상과 조부모상으로 조의를 표하는의미에서 조용히 MC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강인은 ‘쇼 챔피언’을 통해 전역 후 첫 예능 MC를 맡으며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알리게 됐다. 강인은 “폼 잡지 않는 솔직한 MC로 출연하는 모든 가수가 하나가 되는 매 회 축제 같은 방송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특 부친 박용인씨(57)와 그의 할아버지 박현석씨, 할머니 천경태씨는 6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특의 조부합동 분향소는 서울 구로동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