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애교 발산에 스튜디오 초토화'
'남편들에게 집안일 양자택일의 의미는?'
종편 월요 예능 1위 MBN<황금알> 6일 주제 ‘남자 사용 설명서'
결혼 3달 차인 새색시 안선영이 남편이 집안일 하게 만드는 필살기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안선영은 최근 진행된 MBN고수의 비법 <황금알> 녹화에서 집안일에 무심한 남편을 일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남편에게 일 시킬 때 섹시하게 말하라"고 훈수를 놨습니다. 이는 앞서 이야기된 '남성의 타고난 바람기'를 역이용한 나름의 필살기였던 것입니다.
이에 MC 손범수는 안선영에게 직접 그 모습을 재현해 보일 것을 요구했고, 안선영은 요염한 손동작과 목소리로 "양파 좀 까줄래?" "쓰레기 좀 버려줘"라며 섹시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모습에 지상렬과 조형기를 비롯한 남성 출연자들은 "남편이 짜증날 수 있다" "그냥 알아서 하게 해야한다"라고 쐐기를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또 커플매니저 홍유진 고수는 "남편에게 일 시킬 때는 양자택일하게 해야한다"고 조언을 건내며, "남편들이 집안일에 비협조적인 이유는 무엇을 얼마큼 도와야 할 지 난감하기 때문입니다. 양자택일 시에는 남편 자신이 선택한 집안일만큼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남성 출연자들 역시 "유용한 것 같다", "거절하기 어려운 인간의 심리 이용한 것","하나를 선택하는 순간 다른 하나에서 자유로워지는 자기만족이 있다","남자들은 집안일을 구체적으로 집어주길 바라는 게 있다"며 격하게 호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