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민지영이 ‘사랑과 전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시즌2’(이하 사랑과 전쟁2)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서권순, 민지영, 최영완, NS윤지가 참석했다.
시즌1부터 2까지 ‘사랑과 전쟁’에 출연 중인 민지영은 “꽃다운 나이 25살부터 ‘사랑과 전쟁’을 시작해 벌써 10년째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어 “다들 ‘사랑과 전쟁’을 찍으면서 질려서 시집을 안 가느냐는 질문도 많이 한다. 드라마를 하면서 배운 건 이렇게 행동하면 고부갈등이 생기고 남편이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걸 알게 됐다. 결혼생활을 잘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아직 미혼인 것 같다”고 결혼 못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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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랑과 전쟁2’는 시월드, 삼포세대, 쇼윈도 부부 등 다양한 소재로 시도들로 부부문제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으며 100회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