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부산 벡스코에서 콘서트를 진행, 서울 공연 이후 약 2개월 만에 팬들과 재회 중이다.
이를 앞두고 그는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를 했다. 공연장 음향과 무대 동선까지 그가 모두 직접 꼼꼼히 체크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전언이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편안한 차림이지만 얼굴 표정에서 진지함이 느껴진다.
김재중은 지난해 10월 솔로 정규 1집 'WWW(Who When Why)'를 발표 후 일본, 대만, 중국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 1월 전국 투어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재중의 전국투어는 오는 11일 광주, 25일과 26일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 콘서트의 경우 김재중의 생일을 맞아 팬미팅 세션이 추가됐다. 해당 콘서트의 티켓은 지난 2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약 5분 만에 매진(총 1만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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