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파비앙
‘나 혼자 산다’ 파비앙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맛으로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랑스 모델 파비앙이 출연해 ‘혼자남’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파비앙은 온돌바닥에서 잠을 청하고 일어나 냉장고를 뒤지더니 직접 된장찌개를 끓였다. 함께 파비앙의 영상을 보고 있던 데프콘과 노홍철은 황당하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그는 “한국음식을 좋아한다. 음식을 가리는 편이라 (한국에 오기 전)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국에 와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 된장찌개는 아침에 먹는 걸 좋아해서 자주 끓여 먹는다. 내 입맛에 딱이다”라고 말했다.
↑ 나 혼자 산다 파비앙, ‘나 혼자 산다’ 파비앙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입맛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나혼자산다 방송캡처 |
뿐만 아니라 그는 배즙을 끝까지 짜서 먹는가 하면, 건강을 위해 홍삼 진액을 먹고, 태권도 대련을 하고, 능숙하게 대중목욕탕에 가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