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꽃보다 누나’ 이승기가 여자친구와의 쇼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는 김자옥과 쇼핑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쇼핑 삼매경에 빠진 김자옥을 기다리던 이승기는 이내 지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김자옥을 기다리는 이승기의 모습이 여자친구의 쇼핑이 끝나기만을 바라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닮았다.
이승기는 “다른 것은 다 해도 여자친구의 가방을 들어주는 건 안 할거다”라고 다짐했지만 이내 “김자옥 선생님의 오렌지 색 가방을 알고있냐? 크로아티아에서 그 가방을 매일 들었던 것 같다”고 토로하며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이승기는 여자친구와 쇼핑하는 데 오래 걸린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제는 기다려야 할 거 같다. 참아준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꽃보다 누나’ 이승기가 여자친구와의 쇼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진=꽃보다 누나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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