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김성균-도희, 귀여운 커플이 꼽은 명장면은?

[MBN스타 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김성균과 도희가 명장면을 꼽았다.

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필로그’에서 각각 삼천포와 윤진 역으로 열연한 김성균과 도희는 “터미널장면이 가장 기억에 난다”고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이 선정한 명장면에는 계획보다 일찍 상경한 윤진의 엄마를 삼천포가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이 담겼다.

그 장면에 대해 김성균은 “윤진이의 가려져 있던 매력이 폭발하는 날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도희는 “그동안 (감추어진) 윤진이의 성격이 설명되는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성균은 “윤진 엄마와 윤진이를 보는 순간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공감할 수 있었다. 이 감정은 부모 자식 간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애정이 느껴진 신이었다”고 설명했다.

↑ ‘응답하라 1994’ 김성균과 도희가 명장면을 선정했다. 사진=응답하라 1994 캡처

‘응답하라 1994’는 2013년 10월 18일 시작해 2013년 12월 28일 종영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