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봉만대 등 명감독 5인방 '올레tv 클라우드DVD 홍보대사 위해 뭉쳐'

↑ 사진=올레tv 포스터

'봉만대''이준익''올레tv'

영화계를 대표하는 다섯 감독이 한 자리에 모여 화제입니다.

이준익, 봉만대, 임필성, 이호재, 윤종석 감독이 한 번 결제로 영구 소장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클라우드DVD’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뭉쳤습니다.

올레tv는 '왕의 남자'와 '소원'의 이준익, '아티스트 봉만대'의 봉만대, '인류멸망보고서' 임필성, '작전'의 이호재, '마린보이' 윤종석 감독이 자사 서비스 모델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준익 감독 등 다섯 명은 최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올레미디어스튜디오에서 광고 영상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에서 이준익 감독은 “수 차례 여러 컷 NG를 통해 연기자들을 고초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의미를 부여했고, 봉만대 감독은“연기자로서의 소질을 발견했다. 충무로 섭외 1순위를 노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호재 감독은 올레tv 서비스에 대해 “TV와 모바일 기기간 연결과 이어보기 기능이 매우 실용적”이라며 손을 치켜 세웠습니다. 현장 스태프들은 이준익, 봉만대 등 감독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다섯 감독은 올레tv와 인연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 소속. 또 KT에서 지원하는 ‘스마트폰 영상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이준익 감독은 “클라우드DVD 서비스는 영화계의 양적, 질적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극장 외 부가판권 시장을 이끌고 있는 올레tv의 역할을 적극 지지해 자발적으로 모델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익 등 다섯 사람은 조만간 올레tv를 통해 각 감독들의 작품 영화 테마전과 감독 추천 코너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DVD서비스는 기존 VOD서비스와 달리 시청기간 제약이 없습니다. 한번 결제하면 무제한 시청이 가능합니다. 모바일로 이어보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년 이내의 신작은 9900원, 1년이 지난 작품은 6500원 수준입니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배트맨, 레고히어로 시리즈 등 풀 세트를 기존 DVD보다 60~80% 저렴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풀HD화질과 멀티자막, 멀티 오디오 등 DVD에서 활용됐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 뒷이야기를 담은 ‘메이킹 필름’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