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자 마자 연애 소식을 들려준 주인공은 윤아였다. 상대는 이승기.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주로 자동차 데이트를 하면서 예쁜 만남을 이어갔다. 이승기가 자신의 차를 몰고 윤아가 살고 있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아파트를 찾아 한강 둔치로 향했다. 주로 차 안에서 만남을 갖고 귀가는 1시 전에 이뤄졌다.
이승기와 윤아의 만남을 목격한 디스패치는 ‘신데렐라 데이트’라고 표현하며 두 사람의 건강한 데이트를 칭찬했다.
윤아의 열애 소식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에 “내가 다 뿌듯하다” 했던 수영 역시 정경호와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이들은 두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데이트 장면이 스포츠서울닷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결국 열애설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들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 및 같은 종교라는 공통점 등을 배경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영화관 데이트, 드라이브 등을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최고 걸그룹 멤버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색과 탄식이 교차하는 분위기. 하지만 데뷔 8년차로 고참급 걸그룹인 이들 역시 “자유롭게 연애하는 모습이 오히려 자연스럽고 보기 좋다”는 반응이 대세다.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이제 내 마음 속에서 안녕” “저렇게 예쁘고 좋은 때인데 연애 안 하는 게 더 이상하다” “쓸친소 나온 써니는 어떻게 안되겠나” “소녀시대 알고보면 다 연애하고 있을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