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지드래곤 꼬마 룰라 시절부터 끼가 보여”

채리나가 지드래곤의 꼬마 룰라 시절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90년대 인기그룹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 영턱스클럽 한현남의 힐링 수다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채리나는 여행의 흥을 돋우기 위해 90년대 유행곡들을 틀었다. 영턱스클럽의 ‘아시나요’를 듣던 한현남은 “이때가 지누션 오빠들이 빅뱅의 지드래곤하고 태양이 같이 활동했다”며 “그때 친해질 걸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 멤버였다. 그땐 나도 어렸지만 지드래곤은 어린 게 보통이 아니었다. 7살 때부터 슈퍼스타 끼가 보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어디서 들었는데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 얘기하는 걸 안 좋아한다고 그랬다. 그런데 우연찮게 지드래곤 콘서트에 룰라가 게스트로 초청돼서 무대에 올랐었다”고 말하며 “그때 친해질 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꼬마 룰라, 지드래곤의 흑역사” “지드래곤 꼬마 룰라, 귀엽다” “지드래곤 꼬마 룰라, 당시 룰라 인기가 지금의 엑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