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백년의 신부’ 캐스팅…이홍기와 라이벌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성혁이 TV조선 ‘백년의 신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인 태양그룹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백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재벌가의 저주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성혁이 맡은 장이현은 장이경(양진성 분)의 오빠이자 차갑고 냉정한 엘리트로, 1인 2역을 연기하는 나두림(양진성 분)을 두고 태양그룹 장자 최강주(이홍기 분)와 불꽃 튀는 삼각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한 성혁은 드라마 ‘흔들리지마’ ‘오! 마이 레이디’ ‘결혼해주세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온 배우로,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