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 아빠 카드 훔쳐서 쓴 돈이 무려…

↑ 사진=해당방송 캡처

'로버트 할리' '하재익'

로버트 할리가 아들 하재익 군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로버트할리는 지난 1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아들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로버트 할리에게 "아들 재익이 할리의 카드를 훔쳐 써 6개월간 1000만원을 썼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로버트 할리는 "그 얘기하면 욕 다시 나온다. 미친X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방송국마다 사용하는 은행이 다른데 MBC 출연료가 들어오는 계좌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래서 출연료가 들어오면 그대로 쌓여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러던 어느 날 매니저가 출연료를 확인해보라고 했다. 은행 ATM기계에서 통장 정리를 했다. 1년간 거래를 한적 없는 통장에서 계속 거래 내역이 나오며 통장이 다 끝났다"고 밝혀 폭소케 했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아들이 외식을 할 때 준 자신이 계산한다며 지갑을 가져간다. 그 때 사용 안 하는 카드인걸 알고 슬쩍 해 야금야금 썼다"며 "그 후 내 지갑을 아이 앞에 놓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 대담하다"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 로버트 할리 깜짝 놀랬겠다"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 엄청 혼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