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31일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후 눈물 소감을 밝혔다.
정우는 이날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에서 ‘최고다 이순신’으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후 “가능성 하나만 보고 캐스팅해주신 윤성식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제작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 한해 정말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집에서 보고 있을 어머니, 하늘에 계신 아버지, 형, 누나 사랑한다”고 말하며 “끝까지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정우 눈물 소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 눈물 소감 감동적이다” “정우 소감 진정성이 느껴진다” “정우 소감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는 올 한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