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이보영' '지성' '김혜수' '하지원'
이보영 지성 부부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보영은 지난 31일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10대 스타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어 지성도 같은 날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을 받아 역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보영과 지성은 연애 6년만에 지난 9월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올해 열애 끝 결혼까지 성사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에서도 나란히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아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사랑하는 배우자를 수상소감에 언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성은 드라마 '비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내가 참 올해는 많은 일이 있었다. 결혼이라는 것도 하고 그래서 따로 드라마 끝나고 데이트할 시간 안 만들어도 되고 집에 가니 그녀가 있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와이프님께서 내가 새벽에 끝나는 스케줄인데도 일어나서 집밥을 해줬다. 집밥의 힘이 대단한 것 같다. 타 방송에서 MC를 보고 있을 아내 이보영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돌리고 싶다. 꼭 상 타길 바란다"라며 아내 이보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보영 역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수상하며
한편 'KBS 연기대상'의 대상은 김혜수, 'MBC 연기대상'은 하지원, 'SBS 연기대상'은 이보영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