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은 3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가요대제전에서 티아라 ‘나 어떡해’ 무대에 특별 출연했다.
손호준과 티아라는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한 식구. 티아라의 ‘넘버 나인’에 이어진 ‘나 어떡해’에 예고 없이 모습을 드러낸 손호준은 티아라 멤버들과 곡의 스토리에 맞는 퍼포먼스를 무난하게 소화해 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손호준은 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MBC 가요대제전은 ‘무한도전’ 정준하 노홍철, ‘일밤’ 김성주 박형식과 클라라의 진행으로 약 4시간 동안 펼쳐졌다. ‘지금은 케이팝(K-POP) 시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요대제전에는 달샤벳, 레이디스 코드, 레인보우, 박현빈, 방탄소년단, 블락비, 설운도, 소녀시대, 손진영, 박수진, 한동근, 아이유, 애프터스쿨, 에일리, 이적, 이효리, 인순이, 인피니트, 임창정, 케이윌, 크레용팝,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태진아, 포미닛, 홍진영, 투피엠, 에이핑크, 비에이피(B.A.P), 비원에이포(B1A4), 비스트, 비투비, 씨엔블루, 엑소, 에프엑스, 걸스데이, 카라, 미쓰에이, 시크릿,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틴탑, 빅스, 제국의아이들 등 2013년 왕성하게 활동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