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CJ(회장 이재현)의 대표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무비꼴라쥬 데이’의 2014년 첫 번째 작품으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선정했다.
‘무비꼴라쥬 데이’는 한 달에 한번, 무비꼴라쥬의 대표작을 무비꼴라쥬 상영관과 CGV 일반 극장에서 확대 상영하는 행사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20시 전후로 무비꼴라쥬 극장을 포함하여 CGV용산, 왕십리, 영등포 등 전국 30여 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는 다양성영화에 목말라 있던 지방 관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다양성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4년 1월 무비꼴라쥬 상영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일본 현대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들을 석권한 화제작이다. 6년간 키우던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 산부인과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 아버지가 겪는 갈등과 고민을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한 깊은 생각을 들게 만든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그렇게아버지가 된다’는 고레에다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예술영화이자 보편적인 호소력을 가진 감동 가족드라마다”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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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