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 남편 게임중독 고백 “주말엔 아예 안 들어와”

모델 겸 배우 이선진이 남편의 게임 중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선진은 3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농구에 빠진 남편 사연을 들고 나온 고민 주인공의 사연에 십분 공감하며 자신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이선진은 “남편의 남다른 취미 때문에 서운함을 느낀 적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1년 전에 남편이 게임에 빠졌었다. 새벽 5시에 들어오는가 하면 주말에는 집에 안들어 오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선진은 이어 “참다 못해 게임과 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네티즌들은 “이선진 남편, 내 남편 같네” “이선진 남편, 게임 중독은 무섭다” “이선진 남편, 게임 중독은 답 없던데” “이선진 남편과 같이 게임 하는 건 힘들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